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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건보공단, 담배소송 첫 변론 앞두고 흡연 폐해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담배회사들과의 법정 싸움을 앞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의 불법행위를 고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보공단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흡연의 폐해와 담배회사의 불법행위'를 주제로 한 '담배규제와 법'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담배의 해악과 담배회사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진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담배 규제정책으로 담배소송이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 등이 논의된다.

또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초대 회장인 김일순 교수와 흡연의 폐해를 학문적으로 연구해 금연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인 뒷받침을 해온 맹광호 대한금연학회 명예회장이 공동좌장을 맡았으며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2세션에서는 로버트 프록터 스탠포드대 교수가 역사학자의 입장에서 담배회사들이 지금까지 어떻게 흡연을 미화하고 흡연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어떤 마케팅 전략을 사용했는지 설명한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담배의 해악과 담배회사의 행태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미국 담배소송의 역사를 바꾼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12일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담배소송의 첫 변론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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