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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부산 광복로서 담배 못 피운다…중구 '금연거리' 조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광복로에서 오는 9월부터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부산 중구는 9월부터 광복로 입구에서 창선상가 입구까지 700m와 부산근대역사관에서 시티스폿까지 300m 구간을 금연거리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복로 금연거리는 '부산시 중구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5일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구는 연말까지 홍보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금역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시 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