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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도 2017년 대형 영화관 생긴다



부산시 기장군에 2017년 대형 영화관이 문을 연다.

시행사인 조은D&C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기장군 정관면 매학리 717-5번지 일대 5만5400여㎡ 규모에 CGV 영화관이 입점하는 상가 건물 '조은플러스' 기공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조은플러스는 지하 5층, 지상 13층으로 건립되며,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6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 건물 10~11층에 들어설 예정인 CGV는 4∼5개 상영관을 갖추고 2017년 초에 개관할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은 지난 7월에 인구 14만명을 넘었지만 영화관은 하나도 없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