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패션

20대 여성, 건강·옷맵시 위해 '와이어' 벗어 던진다

/아이스타일24 제공



올여름 여성들 사이에서 '노와이어 브래지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여성들의 속옷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노와이어 브래지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와이어가 주는 압박으로부터 가슴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혹은 여름철 옷맵시를 살리기 위해 노와이어 제품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대에서의 판매량이 급격히 늘었다. 지난 동기 대비 20대 노와이어 브래지어 판매량은 91% 증가했고 30대의 경우 67% 증가했다.

비비안에서는 올해 12개의 노와이어 브래지어를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규모이며 지난해 매출과 비교해보면 78%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가슴둘레 75~80의 마른체형용 브래지어 판매량 변화가 눈에 띈다. 올 여름 들어 가슴둘레 75~80 사이즈의 노와이어 브래지어 판매량이 72%나 늘었다.

과거 노와이어 브래지어는 옷맵시에 무신경한 4050 세대가 주로 착용한다는 편견과 가슴 크기가 큰 여성들을 위한 브래지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편안함과 함께 볼륨 기능을 강화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