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5일 실시하기로 했다.

인사청문특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을 위원장으로 새누리당 7명, 새정치연합 6인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특위 위원에는 새누리당 홍일표(간사)·이정현·이한성·김도읍·김상훈·김용남·김진태 의원, 새정치연합 최원식(간사)·김관영·서영교·정호준·전순옥 의원이 선임됐다.

권 후보자는 대전고·서울대 법대 졸업, 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임관한 이래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법 수석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거쳐 2012년 법원행정처 차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