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경찰이 담배 1억 원어치 훔치다 걸려 '망신살'



브라질에서 경찰들이 담배를 훔치다 덜미를 잡혀 망신당했다. 그것도 한 갑이 아닌 330 상자, 25만 헤알(1억 1000만 원) 어치나 된다는 것이다.

수개월 전 파라과이에서 브라질로 들어오려다 압수된 담배들은 경찰이나 법원에 인계되지 않고 중간에서 사라졌다. 압수 직후 이를 상위 기관에 넘겨야 했던 경찰들이 '뜻 밖의 선물'을 들고 집으로 향했기 때문. 마치 훈련 상황인 것처럼 자연스레 압수된 담배를 준비된 트럭과 차량에 옮겨 실은 이들의 범행은 물건을 압수당한 이들의 신고로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로의 CCTV를 확인한 결과 3대의 차량을 통해 담배를 옮겨 싣는 경찰들을 발견했다.

사라진 담배는 경찰의 소식통으로 알려진 한 남성의 집에서 발견됐으며 범행에 연루된 여섯 명 중 다섯 명이 경찰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범행이 만천하에 드러난 후 이들은 곧 바로 면직처리 됐으며 현재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ZeroHora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