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상 파울루 주지사 "여성 전용칸 반대"



브라질 상 파울루(Sao Paulo)의 제라우두 아우키민 주지사가 여성전용칸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중교통에서 성범죄와 폭력에 취약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제안된 이 법안은 현재 상 파울루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우키민 주시사는 언론과의 기자 화견에서 "발의자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분리가 해답은 아닌 것 같다"며 "'장미칸(Vagoes rosa)'으로 명명된 지하철 여성전용칸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용칸을 만드는 것 보다 더 많은 여성 감시인력을 고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의 교통시스템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주란지르 페르난지스는 "현재 전체 1960명의 직원 중 26%인 513명이 여성인만큼 갑자기 여성인력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래도 여성과 남성의 성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전체 지하철 이용객 중 58%가 여성이다. 따라서 수유실 설치와 같은 방법으로 여성 이용객들을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Estadao.com.br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