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홍일표의원 "군내 부적응 병사 관리 소홀"

상담 경험이 있는 군내 부적응 병사가 지난해 12만여 명에 달했으나 이들에 대한 전문 치료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이 20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군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외래 진료나 입원 등을 통해 군 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은 건수가 17만145건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441명이 입원하고, 1만9000여 명이 외래 치료를 받았다. 군 생활 부적응 병사를 식별하고 전문 관리·상담하는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을 통해 상담을 받은 군인은 지난해 12만9000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들을 치료할 정신건강의학과 군의관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85명에 불과했다.

홍 의원은 "군내 자살 사건 및 구타·가혹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상담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통해 장병의 기본권 보장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