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히로시마 산사태 '늑장 대피 권고' 비판 일어…한국인 70대 부부 1명 사망 1명 중상



히로시마 산사태 '늑장 대피 권고' 비판 일어

지난 20일 일본 히로시마시 산사태로 3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된 가운데 시 당국의 '늑장 대피권고'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21일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20일 오전 3시21분 일부 지역에서 2명이 산사태로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그로부터 10분 후에는 한 여성이 토사에 휩쓸려간 사실이 파악됐음에도 히로시마시 당국은 오전 4시15분에야 대피권고를 발령했고, 오전 7시58분에야 한단계 높은 대피지시를 발령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0일 오전 3시 히로시마 일부 지역에 대피 권고의 기준 강우량을 초과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대피권고는 그로부터 1시간 이상 지난 시점에 나왔다는 것이다.

대피 권고가 늦어진 것과 관련 마쓰이 가즈미 히로시마 시장은 "일부 지역에서는 대피 권고에 해당하는 기준 강우량을 초과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초과하지 않아 직원이 주저했다"고 밝혔다.

이번 히로시마 산사태로 인근 지역에 거주하던 한국인 70대 부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