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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에너지 절약 실천하는 '착한 외식업체들'

(왼쪽부터)아웃백, 도미노피자/각 업체 제공



매년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이다.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했던 2003년 8월 22일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2004년 제정됐다.

올해 '제1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외식업계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외식업체는 고객들의 참여형 행사를 기획해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22일 오후 9시부터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대국민 불 끄기 운동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108개 매장의 조명을 10분간 소등한다. 또 대국민 에너지 절약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에너지 절약을 실천 인증샷을 찍어 아웃백 페이스북에 올리면 10명을 추첨해 아웃백 1만원 디지털금액권을 증정한다.

도미노피자는 에너지 절약 행사가 열리는 행사 현장에 피자 제조시절이 탑재된 도미노 파티카(Party Car)를 보내 즉석에서 구운 따뜻한 피자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두 차례 진행됐으며 22일 안산시청 주최 '시민이 에너지다'와 27일 에너지기후행동캠프 기획단 주최 '2014 그린라이트를 켜자' 행사장에도 파티카가 출동한다.

(왼쪽부터)스타벅스, 카페베네, 드롭탑/각 업체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2일, 서울시내 50여개 매장에서 오후 8시30분부터 9시5분까지 35분간 외부 간판과 일부 조명을 소등한다.

지난달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자체적으로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를 '그린 아워'(Green Hour)로 지정해 매장 창가 주변의 일부 조명을 소등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8월 한달 간 카페베네 측에서 선정한 수도권 매장 5곳을 직접 방문해 매장 내 에너지손실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줄이는 방안을 무료로 컨설팅한다.

커피 전문점 드롭탑은 오는 31일까지 명동점·강서구청점·강남아이파크점·상암DMC점 등 주요 직영 매장에서 오픈 시간부터 오전 11시까지 에어컨을 끄고 일부 조명을 소등하고 있다. 또 이 시간대에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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