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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한때 잠적 새누리 조현룡·박상은 의원 마음 돌려…8월 '방탄국회' 오명 벗어

비리 혐의 의원 5명 법원 자진출두



22일 시작되는 8월 임시국회가 '방탄국회'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철도·해운비리와 입법로비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여야 현역의원 5명이 21일 예정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로 했다.

당초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김재윤(49)·신학용(62) 의원과 새누리당 조현룡(69)·박상은(65) 의원은 이날 변호인을 통해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연기해달라는 내용의 요청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하지만 검찰이 이례적으로 국회의원회관으로 찾아가 강제구인을 시도하자 새정치연합 의원 3명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로 마음을 돌렸다.

한때 새누리당 조현룡·박상은 의원은 휴대전화 전원마저 끈 채 행방을 감췄다. 그러나 야당 의원들이 자진 출두라는 결정을 내리자 여론을 의식한 새누리당 지도부가 여당 의원 2명에게도 자진 출두하라고 끈질기게 설득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의원 5명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과 인천지법에서 차례대로 진행된다. 22일 0시 임시국회가 시작되기 때문에 서울중앙지법은 이 시간 전에 이들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3명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법안을 발의해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조 의원은 철도부품 납품업체로부터 1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 박 의원은 수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숨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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