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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석촌지하차도 주변 인도 1.5m 침하…900m 떨어진 주택가 주민 불안



서울 석촌지하차도 주변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이 점차 가중되고 있다.

7개의 대형 싱크홀과 동공이 발견된 석촌지하차도 지하철 9호선 공사장 인근에서 인도가 1.5m 깊이로 내려앉는 사고가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1일 오후 3시께 송파구 방이동 방이사거리에서 인도가 침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침하된 면적은 가로 0.6m, 세로 2m이며 깊이는 1.5m로 알려졌다.

이 장소는 석촌지하차도와는 900여m 가량 떨어져 있으며, 지하철 9호선 공사장과는 60m 거리이다. 서울시와 송파구는 현장에 조사단을 급파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현장을 통제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동공 중 규모가 확인되지 않았던 동공 3개의 규모를 발표했다. 규모가 확인된 5번째 동공은 석촌지하차도 박스 구간에서 김포공항 방면에 위치했다. 지난 13일 발견된 길이 80m짜리 동공 인근이며 폭 4.6m·연장 16m·깊이 3m 규모다.

이어 여섯번째 동공과 일곱번째 동공은 모두 석촌지하차도 램프구간 올림픽공원 방향으로 각각 폭 5m·연장 7.4m·깊이 2.5m, 폭 4m·연장 5m·깊이 2.3m 규모였다.

서울시는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동공 발생지점 인근 모든 건물에 균열, 기울기 등을 측정하는 계측기를 달고 특별계측기동반을 만들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정부와 새누리당도 이날 오후 '싱크홀 현상'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