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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치료제 투여 美환자, 오늘 퇴원

시험단계의 에볼라 치료제 '지맵'을 투여받은 미국 환자가 21일(현지시간) 퇴원할 것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애틀랜타 에모리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 온 의사 켄트 브랜틀리(33)가 병세 호전으로 애틀랜타의 에모리 대학병원에서 퇴원한다.

브랜틀리는 시험용 에볼라 치료제 지맵을 처음 투여받은 에볼라 환자로, 라이베리아에서 의료활동을 하다 감염돼 이달 초 미국으로 후송됐다.

그러나 그의 병세가 좋아진 직접적 이유가 지맵 덕분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외신은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