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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조현룡·김재윤·박상은 구속영장 발부…신계륜·신학용 기각(종합)



입법 로비와 철도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이 21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의원들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조 의원과 김 의원에 대해 "소명되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반면 신계륜, 신학용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윤 부장판사는 두 의원에 대해서는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현재까지의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 여부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현룡·김재윤 의원의 구속영장을 집행해 구치소에 수감하고 나머지 두 의원은 귀가시켰다.

신계륜·김재윤 의원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의 교명 변경과 관련한 법률을 개정해주는 대가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 법안 통과 때까지 김민성 서종예 이사장에게서 각각 5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학용 의원은 김 이사장으로부터 상품권 300만원 등 모두 15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특혜성 법안을 발의해준 대가로 출판기념회의 축하금 명목으로 3800여 만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

조현룡 의원은 궤도부설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1억6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운업체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이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도 이날 밤 늦게 구속영장이 발부돼 인천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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