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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 추석 앞두고 불량 식품 집중 단속

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차례 용품과 선물용으로 유통되는 불량 식품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위해 식품을 차례용·선물용으로 판매하는 행위와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허위·과장 광고 등이다.

경찰은 전국 경찰관서에 있는 269개팀 1186명의 불량 식품 전담 수사관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인터넷상 불량 식품 유통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올해 1~7월 불량 식품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량 식품 유통 사범 2811명을 검거했다. 이 중 34명을 구속하고 불량 식품 105t을 압수, 폐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