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창업 6개월 만에 100만달러(약 10억원) 로열티 계약을 체결했다.
다이어트 전문 국내 스타트업 기업 라이트앤슬림은 부작용이 없는 자연성분으로 만든 다이어트 제품인 '뉴비트린' 개발에 성공해 일본 시장을 두드린 지 약 6개월만에 매년100만달러씩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라이트앤슬림은 일본 현지 법인인 뷰리가 설립한 라이토앤도스리무에 향후 3년간 일본 내 독점판매권을 주는 조건이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내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뉴비트린은 입안에 뿌리는 스프레이타입 다이어트 제품이다.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아도 체내에 저장해 둔 에너지를 쓰도록 돕는 식욕억제용 조성물로 국내 특허(특허등록번호:10-1299436)를 받은 제품이다.
세계건강식품 시장 중 가장 진출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시장 진출에 성공한 뉴비트린은 올리브 추출물과 비타민(B1,B2,B6,C,D), 벌꿀, 과라나추출물, 페퍼민트와 함께 말토덱스트린(옥수수전분 100%)이 주성분으로 FDA승인 받은 자연성분만을 사용해 부작용이 없는 신소재 다이어트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불어 라이트앤슬림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과 함께 다이어트전문 모바일 뉴스 앱 '뉴비트린'을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제품 판매와 동시에 오픈한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원인이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치 않는다는 데 착안해 제품 사용시간을 모바일 앱의 알람으로 알려준다. 또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뉴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뉴비트린 뉴스 앱은 휴대전화를 한 번만 흔들면 다이어트 관련 뉴스를 자동으로 읽어주는 '리딩 센스' 기능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