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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산 에볼라,라이베리아 남성 잠적으로 공포 확산…치료제 '지맵'에 관심 높아져



보건당국이 불법체류자에 준해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인 라이베리아에서 입국해 잠적한 남성을 추적중인 가운데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심의 대상은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인 '지맵(ZMapp)'으로 이 치료제는 바이오 제약사와 미국 정부, 캐나다 보건복지부(PHAC)가 여러 항체를 혼합해 만든 칵테일 치료제다.

특히 9명의 직원을 둔 소규모 제약사가 지맵이 을 개발했으며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볼라 감염 후 본국으로 이송돼 애틀랜타의 에모리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의사 켄트 브랜틀리(33)와 간호사 낸시 라이트볼(60)이 3주간의 치료를 끝내고 퇴원한 것이다.

브랜틀리 박사는 퇴원 기념 기자회견에서 "기적 같은 날"이라고 말하며 병원 의료진과 일일이 포옹하고 악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성명을 통해 두 사람 모두 에볼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설명했다.

지맵은 아직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은 상태지만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어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지역인 라이베리아에서 13일 국내에 들어온 20대 남성은 14일 부산에서 돌연 자취를 감췄다.

이에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이 남성을 불법체류자에 준하는 수준으로 긴급 수배,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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