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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장남 폭행·성추행 사건으로 자숙하던 남경필 지사 공식활동 재개



장남의 후임병 폭행·성추행 사건으로 '자숙모드'에 들어갔던 남경필 경기지사가 22일 공식활동을 재개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24시간 민원상담실에서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 코너를 진행했다.

남 지사는 민원인 10명을 만나 의왕 명륜보육원 애로사항, 안양 평촌 고가교 소음 등 10가지 애로사항을 상담했으며 최대한 현실 가능한 해결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 지사는 지난 17일 육군 6사단에 복무 중인 아들의 폭행·성추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 인천아시안게임 성화안치 행사 등 공식일정에 일절 참석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