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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요양병원도 화재 '취약'…안전감사서 163건 위법사례 적발

지난 5월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 화재로 21명이 사망한 참사가 발생한 것 처럼 서울 시내 요양시설들도 화재에 취약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 감사관은 지난 2월 24일부터 15일간 노인요양시설 407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실태를 점검한 결과, 위법 사례 163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장 많은 적발 사례는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는데도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완공검사 증명서를 교부한 경우였다.

성동구의 A 시설은 간이스프링클러의 방수압력이 기준에 미달, 화재안전기준을 위반해 시공했지만 담당 소방서는 이를 지적하지 못하고 완공을 증명했다. 용산구에 있는 B 시설도 스프링클러의 스위치와 배관 고정 행거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지만 완공 증명서가 교부됐다.

시는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직원 37명에게 훈계·주의 등의 경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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