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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작년 추석보다 과일가격↑·채소가격↓



예년보다 훨씬 이른 추석이 찾아오면서 추석 차례용품 중 과일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다. 반면 채소는 지난해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농축산물 소비자가격 동향'을 보면 22일 기준 사과(후지)의 소비자가격은 지난해보다 8.7% 오른 개당 2943원으로, 배(신고)는 지난해보다 6.2% 오른 개당 3670원으로 나타났다.

과일 수확이 채 끝나기도 전에 추석을 맞이하게 되면서 공급부족 사태가 빚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사용으로 쓰는 큰 과일의 수요는 많은 반면 물량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단감·밤 등은 추석이 지난 9월 중순 이후에야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돼 지난해보다 가격이 40%가량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채소 가격은 작황이 좋아 올여름 급락하면서 지난해 가격보다는 크게 떨어진 상태다. 무 가격은 개당 1565원으로 지난해보다 26.7% 하락했으며 대파 가격은 지난해보다 4% 떨어진 ㎏당 2321원으로 집계됐다. 배추 가격은 포기당 3295원으로 32.4% 떨어졌으며 시금치와 고춧가루 가격도 각각 20.8%, 14.3%씩 하락했다.

다만 고사리와 도라지 등은 채취·건조 작업에 필요한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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