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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경상남도-새누리당, 오늘 국회서 당정협의회 개최

경상남도와 새누리당이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2015년도 국고 예산 확보에 공동 노력하고 도정 주요 현안 과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에서는 홍준표 도지사와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새누리당에서는 조해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남도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경남 미래 50년 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성공 열쇠인 카지노 설치를 위해 12월 예정된 문체부의 '복합리조트 종합계획'에 글로벌 테마파크가 반영되도록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12일 대통령 주재 '제5회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국가 지원 특화산단으로 발표된 '항공·나노·해양플랜트 특화산단'과 김천~거제간 남부 내륙철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홍 지사는 "경남 미래 50년 사업 추진과 서부권 대개발을 위해 필요한 국고 예산 확보 및 정책 현안 과제들을 국가 주요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당정협의회는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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