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의 온라인게임 서비스 '플레이션스테이션 네트워크'(PSN)가 해커 공격으로 접속이 중단됐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5일(한국시간) 이같이 보도하고 소니의 영화·음악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사이트 소니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SEN)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아 다운됐다고 전했다.

소니는 이날 성명을 내고 "PSN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인위적으로 트래픽을 증가시켜 네트워크를 파괴하는 공격을 당했다"며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며 회원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해킹 공격은 '리저드 스쿼드'라는 해커 집단의 소행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