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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 범람…침수 피해 잇따라



부산 온천천 범람…침수 피해 잇따라

25일 부산에 집중호우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 동래구 온천천 물이 범람해 세병교와 연안교의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부산시 금정구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시간당 100㎜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오후 2시 현재 153.5㎜의 강수량을 나타냈다.

북구 만덕대로에서는 빗물이 도시철도 역사로 넘쳐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북구 시랑로 일부 도로가 유실됐다.

또 동래구 금강로의 주택 1채가 침수하는 등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은 밤까지 30∼80㎜, 일부 지역에는 12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전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