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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물폭탄…부산 경로당 붕괴·지하철 운행 중단 창원 버스 휩쓸려 승객 2명 실종



25일 부산·경남과 광주·전남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지역에 따라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나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부산은 시간당 최고 100㎜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지하철역이 침수돼 1,2호선 열차운행이 중단되고 아파트 경로당이 붕괴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부산시 북구 구포동 한 아파트 경로당이 인근 산에서 쏟아진 흙더미 탓에 붕괴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창원시의 경우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교 인근 덕곡천에서 시내버스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다리 난간에 걸리며 2명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봉암로는 왕복 4차로 가운데 3차로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전남 목포에서는 오전 10시 13분께는 연산동 목포기상대 지상기상관측시스템(ASOS)이 낙뢰를 맞아 풍향, 풍속, 강수량 등 관측 자료 수신이 2시간 동안 중단됐다. 제주에서는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제주기념물 제57호 용두암 관광지의 동쪽 절벽에서 지름 70㎝의 바위가 굴러 떨어져 인근 도로가 통제됐다.

전북에서도 한때 11개 시군에 시간당 30㎜가 넘는 비가 내려 인명피해는 없지만 총 11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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