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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아홉수소년', 예능PD가 만드는 특별한 감성드라마

tvN '아홉수소년' 포스터. /CJ E&M



예능PD가 메가폰을 잡은 감성 드라마 한 편이 시청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은 올해로 9세, 19세, 29세, 39세를 맞아 일과 사랑에서 지독한 아홉수를 겪는 한 집안 남자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릴 예정이다.

유학찬 PD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아홉수를 미신으로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유독 험난하고 어려운 시기라고 여기기도 한다"며 "19세가 되면 보통 대학 진학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29세엔 서른을 앞두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39세엔 자신을 잃고 일만 하며 사는 경우가 많다. 아홉수는 단순한 미신이 아닌 각 세대가 겪는 고민을 대표하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아홉수 캐릭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발전하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아홉수 소년'은 tvN이 앞서 선보였던 예능 PD만의 독특한 감각과 진행방식이 살아있는 드라마다. 특히 '여주인공의 미래 남편 찾기'라는 신선한 진행 방식을 선보였던 '응답하라 1994'와 마찬가지로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 네 커플 중 단 한 쌍만이 연결될 것으로 예고됐다. '커플 맞추기'에 매몰되면 개연성은 떨어지고 웃기기만 한 드라마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지적에 유 PD는 "'응답하라' 시리즈는 1990년대 음악을 잘 활용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면 '아홉수 소년'은 극중 상황을 잘 표현하는 인디음악으로 한 편의 주크박스 같은 드라마라 될 것"이라며 "인디음악의 가사가 드라마의 내레이션이자 대사로 표현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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