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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LG전자, 올해 MC수익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26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MC수익이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가전과 에어컨의 비수기 진입 영향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MC(휴대폰)의 선전이 전사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LG전자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6% 증가한 1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8% 감소한 494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3분기 MC 매출액은 과거 2008~2009년 호황기 이후 5년만에 분기 4조원대이 진입이 예상된다"며 "이 기간 휴대폰 판매량은 2000만대, 그 중 스마트폰 비중은 80%를 달성하면서 휴대폰 평균 판매단가(ASP)도 전분기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G전자는 올 9월 이후 전세계 휴대폰과 가전 업체들의 치열한 가격 경쟁을 감안해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8%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어 중기적인 관점에서 이익 증가 추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특히 G3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선진지역의 통신사 채널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9월 이후 iPhone 6와 삼성전자의 보급형 신제품 등 기존 선두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로 인해 4분기 G3 판매 성장률은 다소 둔화할 전망이나 올해 판매량은 전작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휴대폰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LG전자가 경쟁력 높은 스마트폰 라인업 전략을 통해 동사의 휴대폰 부문이 흑자기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인 모멘텀이 부재해도 중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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