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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 사고 인재 가능성 배제 안해 블랙박스 사고 원인 밝혀질지 주목



창원 버스 사고 인재 가능성 배제 안해

창원 시내버스가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인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교 인근 덕곡천에서 '71번 시내버스가 물에 빠져 다리 난간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버스 안에서 숨진 안모(19·대학1년)양을 발견했지만 운전기사와 다른 승객을 찾지 못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 정모(53)씨를 포함해 5~7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와 관련 집중호우로 자연재난 자연재난이라는 의견 속에서 폭우에도 무리하게 운행해 발생한 인재라는 지적도 흘러나오고 있다.

사고 당일 오후 4시까지 창원에는 270.5㎜의 비가 내렸으며 산사태, 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당 버스가 운행이 힘든 정상 노선을 벗어나 우회하다 사고가 났다면 업체 측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버스가 진동면 종합복지관과 진동파출소 쪽으로 가다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자 하천변 농로로 우회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사고 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분석해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71번 시내버스 하천 급류 사고의 실종자 수색 작업은 26일 오전 6시부터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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