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영화 '마녀'보다 섬뜩···괴담보다 무서운 것은 '출근'



'우리 회사에 무서운 신입이 들어왔다'라는 카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녀' 못지않은 오피스괴담에 시달리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영화 '마녀'의 개봉을 앞두고 직장인 683명을 대상으로 '오피스 괴담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50.1%가 있다고 답했다.

오피스괴담의 배경이 되는 장소는 사무실(27.8%)이 1위를 차지했다. 휴게실(25.7%)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고 화장실(18.7%), 엘리베이터(8.5%), 옥상(7.0%) 등도 오피스괴담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오피스괴담의 사례로는 '아무도 없는데 혼자서 꺼졌다 켜졌다 하는 센서등' '특정 시간만 되면 들리는 으스스한 발소리, 목소리' '과로사한 전 직원을 마주쳤다는 소문' 등 증명할 수 없지만 공포감을 자아내는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직원, 임원들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 '알고 보면 사장님 아들' 따위의 특정인을 겨냥한 소문도 오피스괴담들로 거론됐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순간은 괴담이 아닌 현실로 나타났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출근(23.1%)'이 최악의 공포로 꼽혔고 '나도 모르게 돌고 있었던 나에 대한 소문들' '매일밤 이어지는 폭풍야근'이 15.7%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