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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소비자가 직접 완성하는 DIY 화장품 눈길

필로소피 타임 인 어 보틀 세럼, 한율 흰감국 미백 파우더 세럼/필로소피·한율 제공



최근 뷰티업계가 사용하기 전에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완성하는 DIY형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제품은 자신의 손으로 화장품 제조 과정에 참여한다는 느낌을 줘 소비자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 제품의 신선함과 안전성, 그리고 효능을 강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필로소피는 지난 22일 안티에이징 세럼 '타임 인 어 보틀 세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개봉한 직후 '에이지-디파잉 세럼(이하 세럼)'에 붉은색의 '하이-포텐시 비타민 c8 엑티베이터(이하 엑티베이터)'를 넣고 20초 정도 흔들어 사용한다. 세럼은 피부가 스스로 손상을 치유하고 개선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엑티베이터는 슈퍼 비타민 C로 구성돼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 소비자가 직접 세럼에 엑티베이터를 넣어 안티에이징 효능을 극대화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처음엔 흰색인 제형이 연한 분홍색으로 변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율의 '흰감국 미백 파우더 세럼' 역시 첫 사용 직전에 흰감국 성분이 담긴 미백파우더와 세럼을 직접 섞어 사용해야 한다. 파우더를 넣으면 미백 효능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렇게 제조한 제품은 3개월 내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킨푸드 쫀쫀 보들 달걀팩 키트/스킨푸드 제공



스킨푸드는 지난 7월 VVIP고객인 '구어메(GOURMET)' 회원만을 위해 '쫀쫀 보들 달걀팩 KIT'를 소량 한정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부위별 피부 고민에 맞는 원료를 선택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DIY 워시오프 팩이다. 모공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달걀 흰자팩 파우더와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달걀 노른자 팩 파우더에 첨부된 브러시로 베이스를 적당량 섞어 사용하면 된다. 스스로 팩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개별 포장돼 위생적이라는 점에서 구어메 고객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어퓨 스마트 쿠션 케이스/에이블씨엔씨 제공



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변형시키는 '모디슈머'를 위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어퓨의 '스마트 쿠션 케이스'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쿠션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화장소품이다. 비비크림·선밀크·리퀴드 파운데이션 등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쿠션 케이스에 담아 간편하게 휴대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쿠션 케이스의 알루미늄 접시에 넣고자 하는 내용물을 고르게 담고 그 위에 스펀지를 올려 흡수된 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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