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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G마켓, "추석 선물 지난해보다 더 팔린다"

/G마켓 제공



추석 선물 평균 구매 개수가 2년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최근 2주간(8월 11일~8월 24일) 추석 선물로 구매한 생활용품세트 개수를 조사한 결과 개인고객의 경우 평균 5.89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5.48개)보다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년 전인 2012년(4.21개)보다는 1개 이상 늘어난 수치로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직원선물, 대외선물용으로 대량구매가 많은 사업자 고객은 같은 기간 평균 33.72개를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32.79개) 추석 전보다 1개 가량, 2년 전인 2012년(30.09개)보다는 3개 가까이 늘어났다.

생활선물세트 이외의 다른 품목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G마켓이 같은 기간 생활선물세트를 포함한 과일·한우·굴비 등 인기 추석선물 10종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비 9% 증가했다.

한편 G마켓에서는 오는 9월 5일까지는 '2014 이른 한가위 실속 추석 백서' 프로모션을 통해 1~2만원대의 생활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또 8월 한 달간 사업자 고객을 위해 인기상품 8종을 반값 수준에 판매하는 50% 세일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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