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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책 속 한 컷] 철마는 달리고 싶다



시베리아횡단철도와의 연계까지 고려됐던 경원선 전철화 사업이 드디어 9월 말 착공한다. 그러나 여전히 남북을 가로지르는 3대 철도망인 경의선·경원선·동해선은 군사분계선에 막혀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부산에서 유럽까지 철도망을 연결해 유라시아의 새로운 '실크로드'를 만든다는 구상은 우선 남북관계가 진전돼야만 가능한 이야기다. 언젠가 우리 '철마'가 시베리아횡단철도를 달리는 날이 올까. -'차준영의 러시아·몽골 기차 여행'(차준영/일진사) 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