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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4조원' 넘는 모나코 펜트하우스, 초호화 시설로 주목 받아



모나코의 한 펜트하우스가 30억 유로(한화 약 4조98억원)라는 가격에 매물로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170m의 높은 지대에 위치한 이 펜트하우스는 총 5층으로 3500제곱미터에 달한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높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높이는 기존의 아파트 45층~49층과 맞먹는다. 또한 5개의 침실이 있어 펜트하우스의 주인은 많은 손님들을 불러 함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모든 층엔 부엌이 있고 6미터 높이의 식당과 응접실이 있다. 또한 층을 연결하는 음식 전용 승강기도 설치되어 있다. 사우나, 터키식 목욕탕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용 영화관도 갖춰져 있다. 물론 야외엔 대형 수영장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눈에띄는 점은 바로 '미끄럼틀'이다. 펜트하우스 3층에서 미끄럼틀을 타면 야외 수영장으로 바로 내려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 클라라 사에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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