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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융위, 우리은행의 포스텍 비지배 인정

금융위원회는 STX그룹 위기로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포스텍에 대한 우리은행의 비지배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자금난을 겪어온 포스텍은 채권단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

우리은행은 주채권은행으로 포스텍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개시하고, 출자전환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말 기준 29.91%인 지분율을 34.36%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이 포스텍 지분을 30% 이상 보유하게 되면 담보 확대 등 금융지주회사법상의 추가 규제를 받게 돼 이를 해소하는데 금융위의 인정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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