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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풍산, 하반기 호재 많아"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풍산에 대해 하반기 호재가 가득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풍산을 주목해야 한다"며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대로 64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42%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실적 개선과 더불어 지난 10년 동안 말만 무성했던 동래공장(해운대구 반여동)의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음 달에 부산시에서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 조성 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계획이 채택이 되면 동래공장은 산업단지 지정과 동시에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다"며 "실적 개선과 자산가치, 여기다 올해 주당 배당금도 650원으로 전년도 450원보다 늘어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또 "내수 방산 매출액 증가 등에 따라 올 하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상반기 487억원대비 142% 증가한 11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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