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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美 올해 경제성장률 1.5% 그칠 전망- CBO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1.5%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27일(현지시간) 펴낸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의 부진한 성장률(0.9%)을 거론하면서 이 같이 관측했다. 이는 미 행정부의 전망치 2.6% 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CBO는 "다만 내년부터는 상황이 크게 개선돼 2015∼2016년에 연평균 3.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CBO는 오는 9월 30일까지인 2014 회계연도의 연간 적자 규모를 5060억달러(약 513조840억원)로 추정했다.

한편 내년도 재정적자 규모는 올해 예상치보다 2.9% 낮은 4690억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