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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김정태 회장 "하나·외환은행 연내 통합 목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8일 "하나·외환은행의 연내 통합을 목표로 조기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시내 호텔에서 열린 '드림 소사이어티'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서 생각하는 최선의 일정은 연내 통합을 마치고, 내년에 전산까지 합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합을 더 미룬다는 건 회장으로서 조직에 대한 배임, 직원에 대한 배임, 주주에 대한 배임"이라며 "지난달 3일 '통합 대박론'을 꺼낼 때 심경은 이게 더 늦어지면 하나금융이 위험해지고, 특히 외환은행이 위험해지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