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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부산 폭우때 119 전화 폭주로 '다운'…내년 백업센터 본격구축

지난 25일 부산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질 당시 119는 1시간 동안 1900통에 이르는 신고전화가 폭주해 회선이 불통 상태에 빠졌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부산 집중호우 상황처럼 119 신고가 폭주할 때를 대비한 백업시스템을 내년부터 본격 구축하기로 하고, 올해 시스템 설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방재청은 내년부터 3년간 약 60억원을 투입해 '119 비상접수 및 백업센터'(가칭)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센터가 구축되면 특정 시도 소방본부에 119 신고전화가 쇄도, 접수 한계상황에 다다른 경우 신고전화가 자동으로 센터로 넘어가게 된다.

방재청 관계자는 "119 비상접수 시스템이 구축돼도 현장에 출동할 장비·인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며 "구조·구급 요청이 폭주하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신고접수 시스템뿐만 아니라 가용 소방력을 신속하게 확보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