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이승복 아버지 별세…40년간 정신질환·질병 시달려(상보)

이승복기념관 홈페이지 캡처



이승복 아버지 별세…40년간 정신질환·질병 시달려

'반공 소년'으로 알려진 고 이승복(당시 9)군의 아버지 이석우(83)씨가 정신질환과 질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이석우 씨 유족에 따르면 이씨는 지병인 폐부종이 악화해 강릉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24일 오후 5시15분께 급성 신부전증 등으로 별세했다.

이씨는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지난 40년간 질병과 정신질환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의 묘는 강원도 평창군 이승복 기념관 내 부인 주씨 묘소 옆에 마련됐다.

한편 이씨의 둘째 아들인 승복군은 1968년 무장공비들에게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외치며 저항하다 살해됐다. 이군(당시 9)에 이어 어머니 주대하(당시 33세)와 남동생 승수(당시 7세). 여동생 승자(당시5세)도 함께 목숨을 잃었다.

장남 첫째 아들 승권(당시 15세)씨는 공비의 칼에 수십 군데 찔렸으나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고, 아버지 이씨도 칼에 찔렸지만 다행히 살아남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