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의 포카리스웨트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게시한 콘텐츠 '공감은 배웠는데 타이밍을 못 배운 남친'이 이틀 만에 300만뷰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메신져를 통해 커플이 대화하는 모습을 그린 이번 콘텐츠는 '공감은 배웠는데 타이밍을 못 배운 남친'라는 짧지만 강렬한 설명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포카리녀가 썸남과 헤어진 이유' '커플보다 솔로가 좋은 이유' 등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고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포카리스웨트 측은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콘텐츠에 반영해 고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아련 동아오츠카 SNS 담당자는 "매스미디어를 통해서는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반면 소셜미디어에서는 소비자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