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페(대표 이근표)가 주최하고 나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제26회 베페 베이비페어(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A, B홀에서 개최된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2000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회 10만 명 이상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다. 25회 기준 누적 관람객이 16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26회 페어에는 올 상반기 육아용품 업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국내외 300여 개 대표 브랜드가 참여한다.
공식 협찬사인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앤컴퍼니를 비롯해 국내외 출산·육아용품(유한킴벌리·제로투세븐·한국치코), 영유아식품(매일유업·일동후디스·파스퇴르), 제대혈 및 태아보험(메디포스트·보령아이맘셀·동양생명·현대해상), 유아교육(블루래빗·프뢰벨·한국몬테소리·한솔교육), 가전제품(니콘이미징코리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코웨이·휴롬), 친환경 아기방꾸미기 자재(LG 하우시스·한화L&C) 등 국내외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28~29일 양일간은 선착순으로 입장한 고객 2000명에게 앰비토이 장난감을 증정하는 한편 전시장 A3 입구에서는 산모수첩 또는 진료카드를 지참하고 방문한 임신부 관람객 1000명에게 '밤부베베 크림배넷저고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베페 모바일 앱을 다운 받거나 홈페이지 회원일 경우 전시장 방문 전까지 최신 개인정보로 수정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이번에는 '공유육아'라는 콘셉트에 맞춰 할아버지·할머니·삼촌·이모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