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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학생·학부모 절반 이상 9시 등교 찬성"…경기도는 '반대'

학생 10명 중 7명, 학부모 10명 중 5명은 9시 등교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교사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은 18~25일 전국 초중고 학생(2250명)·학부모(1000명)·교사(1131명)를 대상으로 9시 등교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학생 73.9%, 학부모 56.4%, 교사 61.2%가 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이 9시 등교를 찬성하는 이유는 '아침에 여유가 있어서'(88.8%)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학부모는 '자녀가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어서'(69.9%), 교사는 '학생들이 더 여유 있게 생활할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87%로 가장 많았다.

9시 등교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로 학생(72.5%), 학부모(45.6%), 교사(46.2%) 모두 '하교 시간이 늦어져서'를 꼽았다.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인데 아침 시간이 애매해서'라는 답변이 41%로 뒤를 이었다.

거주지역별로 보면 9시 등교 선호도는 학생(61.9%)·학부모 (44.9%)·교사(54.4%) 모두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경기도 학부모는 유일하게 찬성보다 반대(54.8%)가 더 많았다. 그러나 경기지역 전체 학교의 84%가 다음 달부터 '9시 등교' 정책을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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