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슬기가 '겨울왕국' 엘사로 변신했다.

2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잉여공주' 4화에서 혜영(김슬기 분)은 엘사로 변신해 인터넷 방송 먹방을 촬영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김슬기는 엘사와 똑같이 금발 가발을 쓰고 하늘색 드레스를 입은 채 해맑은 표정으로 빙수 얼음을 만드는 등 먹방 준비에 여념이 없다.

김슬기가 맡은 혜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인기 먹방 BJ다. 혜영은 속을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아가씨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니(조보아 분)는 물이 닿아 갑자기 변해버린 꼬리 때문에 인어라는 사실을 들킬 위기에 처한다.또 하니는 시경(송재림 분)을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잉여하우스 식구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하며 고군분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