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신세계 센텀시티에 아시아 첫 매장을 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올세인츠 (ALLSAINTS)'가 서울에 상륙한다. 아시아 지역 공략으로 한국을 첫 진출국으로 선정하며 이슈를 모았던 브랜드로 오는 31일 신세계 본점에 매장을 연다.

명품과 SPA 브랜드로 양분화된 수입패션시장에서 직진출을 선언한 이 브랜드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창의적인 디자인의 제품들이 눈에 띈다.

회사는 이태리에서 생산되는 구두와 가방 등 토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경쟁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것이라고 브랜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매장 인테리어도 이목을 끈다. 재봉틀과 낡은 벽돌, 철재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럽고 시크한 분위기를 더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콘셉트를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 브랜드는 신세계 본점 오픈을 기념해 익스클루시브 아이템 'K80스니커즈'를 출시하며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