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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한 병원, 에볼라 감염 환자 위한 '특별 병실' 만들어



프랑스 리옹의 한 병원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위한 특별 병실이 만들어졌다.

리옹의 적십자병원은 P4라는 이름의 특별 병실을 만들었다. 이곳은 론알프스(Rhone-Alpes) 및 오베르뉴(Auvergne) 지방의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위한 치료 공간이다.

크리스티앙 시디악(Christian Chidiac) 박사는 "P4 병실은 철저히 고립된 공간으로 같은 전염병을 가진 환자가 최대 두 명까지 입원이 가능하다. 바이러스 치료 공간인 만큼 무균 병실이며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환자의 옷을 갈아입히고 치료 준비를 하기 위해 간호사 두 명이 동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현재 의심 환자 세 명 있어

이어 크리스티앙 박사는 "환자화 함께 병실로 들어가기 전 담당자는 전용 마스크, 안경, 위생장갑, 신발까지 모두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렇게 온 몸을 보호하는 특별 위생 세트는 하나당 40 유로(한화 약 5만4000원)로 저렴한 편이다. 현재 리옹 적십자병원에선 에볼라 환자로 의심되는 세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사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테스트해도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 하루 평균 두명 정도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지만 아닌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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