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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유대균 등 일가 4명 오늘 오후 일시 석방…유병언 장례식 참석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유씨의 장남 대균씨 등 일가 4명이 29일 일시 석방된다.

인천지방법원은 대균씨와 유씨의 동생 병호씨, 부인 권윤자씨, 처남 권오균씨가 구속집행을 정지해달라고 낸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 결정에 따라 이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31일 오후 8시까지 석방된다. 주거지는 자택과 장례식장으로만 제한되고 경찰의 보호 감독을 따라야 한다.

유씨의 형 병일씨는 28일 보증금 3000만원을 내걸고 보석으로 석방됐다.

유씨의 장례식은 30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