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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꽉 막힌 세월호 정국, 8월 국회 결국 종료…내달 1일 국회 정상화될까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파행 정국이 이어지면서 8월 임시국회는 본회의 한 번 열지 못한 채 결국 '빈손'으로 끝나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법 재협상안에 대해 추인을 거부한 데 이어 여야와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 새누리당이 이를 거부하면서 8월 임시국회가 '개점 휴업' 상태를 면치 못한 것이다. 이로써 7월 임시국회에 이어 8월 국회도 단 1건의 법안을 처리하지 못한 '법안 처리 0건'의 오명을 받게 됐다.

지난 5월 8일 새 원내사령탑으로 나란히 취임한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14일간 입법 활동에서 단 1건의 성과도 내지 못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8월 국회 회기가 사실상 끝남에 따라 이달 말이 법정 시한인 2013회계연도 결산안 처리도 결국 정기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파행 정국의 정상화 여부는 정기국회 회기 개시일인 다음달 1일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일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것을 계기로 추석 전 파행 정국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정기국회 개회를 3일 앞둔 이날까지 여야는 의사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1일 정기국회 개회식에 이어 ▲9월 3일 본회의 소집 및 안건 처리 ▲9월 15~16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 17~23일 대정부질문 ▲9월 25~10월 14일 국정감사 등의 일정안을 갖고 새정치연합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1일 개회식 참석 이후 의사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은 의사 일정 협의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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