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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연예특종', 하수빈 근황 공개…"방송 계획 아직 없다"

'연예특종'이 가수 하수빈의 근황을 공개했다. /JTBC



JTBC '연예특종'이 1990년대 '원조 요정' 하수빈의 근황을 공개한다.

1992년 '노노노노노'로 데뷔한 하수빈은 당시 강수지와 라이벌로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1993년 돌연 가요계를 떠나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하수빈은 2010년에 3집 앨범을 발표했으나 다시 활동을 중단했다.

하수빈은 공백기 동안 엔터테인먼트·건축·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빈의 측근은 '연예특종'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사업가로 활동 중"이라며 "브라질에서 커피를 수입하는 등 F&B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2010년 깜짝 컴백에 대해선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그를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어 컴백을 결심했던 것"이라며 "당시 그의 팬 중 불치병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의 소식을 듣고 애틋한 마음에 앨범 제작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방송 복귀에 대해선 "사업 때문에 아직 방송계획은 없다. 여전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