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휴대전화 오픈마켓 '모바일 오픈샵'을 선보인다.

KT는 자사가 관리하는 올레닷컴 오픈샵의 모바일 버전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레닷컴 오픈샵은 전국 KT 공식 인증 대리점들이 입점해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오픈 마켓이다. 신규가입과 번호이동도 가능하며 앞서 지난 6월 PC버전 오픈샵이 먼저 서비스됐다.

고객들은 모바일 오픈샵에서 단말 및 대리점별 가격 비교를 하고, 검증된 절차로 휴대전화를 구입할 수도 있다.

KT는 모바일 오픈샵 출시를 기념해 9월 25일까지 피자 상품권과 커피 교환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민 KT 마케팅부문 온라인운영담당 상무는 "온·오프라인 이동통신 유통채널을 연계한 오픈샵이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