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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찰, 장례식 참석 유병언 일가 4명 24시간 밀착 감시

경기지방경찰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구속집행 정지 중인 부인 권윤자씨 등 가족 4명을 24시간 밀착 감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권씨를 비롯해 보호관찰 대상자 1명당 경찰관 5명을 배치, 근접 감시하고 있다.

밀착 감시에 경찰관 총 60명이 투입됐으며, 3교대로 근무한다.

구속집행이 정지된 유씨 일가 4명은 이동시 경찰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이 보호감독에 성실히 따르지 않으면 인천지법에 구속집행정지 취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