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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사과 맛 바나나' 드셔 보셨나요?



'바나나 전염병 확산과 멸종'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바나나 중 95%에 달하는 카벤디쉬 종을 위협하는 변종 파나마병이 중동과 아프리카의 농장에 급속히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바나나 역시 대부분이 '카벤디쉬' 품종이다.

이런 가운데 바나나 전문 다국적 청과회사 스미후루코리아(대표 폴 쿠에켄)가 바나나 전염병에도 걱정 없는 자사의 프리미엄 바나나 브랜드 '네이처스 초이스'의 '바나플'과 '로즈바나나'를 선보였다. 최근의 바나나 전염병과 무관한 신품종이다. 탁월한 영양과 맛, 식감을 자랑한다.

이 가운데 '바나플'은 바나나 고유의 향내와 함께 상큼한 사과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얇은 껍질 속, 풍성한 과육의 쫄깃함도 느낄 수 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과 유해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또 '로즈바나나'는 필리핀에서 전체 바나나 생산량 중 1% 미만의 희소성 높은 바나나로 해발 600m 이상의 고산지에서 자라 24 brix 이상의 달콤함과 깔끔한 식감을 자랑한다. 토코페롤(비타민E)이 다양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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